나트륨은 우리 몸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몇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 기사에서는 우리 몸에서 나트륨의 역할,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영향, 우리나라의 국물문화가 나트륨 과다섭취에 주는 영향을 알아봅니다.
우리 몸에서 나트륨의 역할
나트륨은 체액 균형 유지, 혈압 조절, 신경과 근육 기능 지원 등 다양한 생리학적 과정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나트륨은 체액의 양과 분포를 조절하여 체액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액 균형은 혈압 조절, 세포 기능, 신진대사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트륨은 신경 전달과 근육 기능에 관여합니다. 신경 전달 과정에서 나트륨은 신경 세포의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전기 활동을 조절합니다. 근육 수축과 이완에도 나트륨이 관여하여 움직임과 근육 조절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나트륨은 위에서 소화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나트륨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트륨은 혈액 속의 수분 양을 조절하고 혈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합니다. 나트륨이 과도하게 섭취되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고혈압과 관련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트륨은 세포 내외의 전기 활동을 조절하여 세포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포 내부에서 나트륨과 함께 작용하는 다른 전해질인 칼륨은 세포 내외의 전기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과 나트륨 과다 섭취의 영향
권장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연령, 건강 상태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계 보건 기구의 성인의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은 하루에 2,300밀리그램(mg) 미만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이며, 이는 약 1 티스푼의 소금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국 한 그릇에는 일일 권장량만큼의 소금이 들어갑니다. 우리는 매 세끼를 먹고 있고 국물을 사랑하는 분들은 매 세끼마다 국과 함께 밥을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일 권장 나트륨의 섭취를 훨씬 뛰어넘게 됩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은 몸에 수분을 유지시켜 혈액량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장기화되면 심장 혈관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과도한 나트륨 배출에 필요한 작업량을 늘림으로써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잠재적으로 신장 결석과 신장 기능 장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보수성으로 이어져 몸의 다양한 부분에서 붓기나 붓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중 콜레스테롤, 지방이 많은 상태에서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콩팥에도 지방이 끼기 때문에 소금 과민성이 생겨 똑같은 소금을 먹어도 배출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체중조절과 소금의 양을 줄이는 등 나트륨 과다 섭취 습관을 줄이면 아침에 붓는 것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콩팥과 짠맛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콩팥은 혈액 속의 노폐물들을 걸러내고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나트륨 과다 섭취로 혈액과 혈압이 증가하면 노폐물을 걸러내는 필터인 사구체가 손상됩니다. 이는 결국 신장기능 저하로 이어져 만성 콩팥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이 많은 식사는 소변으로 인한 칼슘 손실을 가속화하고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몇몇 연구는 높은 나트륨 섭취량과 위암 위험 증가 사이에 관련성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소금 중독이 되는 이유)
생로병사의 비밀, 국물을 끊어보니’ 편에 따르면 맛의 기호도를 알아보는 감각 평가를 통해서 일반적인 성인의 짠맛 선호도는 0.6~0.8인데 평소에 매끼 국물과 함께 식사를 하고 외식을 주로 탕종류로 먹는 실험 참가자들의 짠맛 선호도는 일반 성인의 2배인 1.2~1.5 정도로 나타났다. 사람에 따라 짠맛에 대해 느끼는 미각 민감도가 다른데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국물을 즐겨마시고 국물에 들어있는 나트륨 과다 섭취를 하였다면 그것에 대한 학습효과로 점점 더 짠맛을 찾게 됩니다. 짠맛을 먹게 되면 혀의 맛 봉우리가 먼저 짠맛에 대한 자극을 받게 되며 이때 뇌의 중추에서는 도파민이 분비되며 쾌감을 선사하게 됩니다. 뇌는 이 쾌감 자극을 기억하게 되어 점점 더 짠맛을 선호하게 됩니다. 또한 소금이 중단되었을 때 나타나는 금단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짠맛을 느끼는 미각세포가 보통 12일 정도 생존해서 12일마다 교체가 됩니다. 그래서 2주 후부터 미각 세포의 변화가 나타날 있습니다. 싱겁게 먹는 것이 완전히 습관화로 고착되려면 한 달 이상의 여유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생로병사의 비밀, 국물을 끊어보니’ 편의 실험참가들이 2주 동안 국물을 끊는 식단을 한 결과 혈압이 10 이상 떨어지고 높았던 콜레스테롤도 낮아졌고 근육량은 유지되면서 체지방이 특히 많이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나트륨은 우리 몸의 적절한 기능에 필수적이지만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장되는 매일 나트륨 섭취량에 따라 우리 식사에서 나트륨 함량을 의식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단에서 국물과 같은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제한하고 국물을 먹게 되면 하루에 한 끼 정도,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 습관을 변경함으로써 건강한 식단과 콩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